인제 주택 화재 불씨 번져 산불…초동진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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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3시54분 강원 인제군 북면 한계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제소방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1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불씨가 국유림 산으로 옮겨붙자 인제군청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청 공중진화대 등 산불 진화대 140명이 긴급 투입됐다.
이에 따라 이번 산불 진화 시 인제권역 임차 헬기뿐 아니라 고성·홍천에 배치된 임차 헬기까지 즉시 투입함으로써 초동 진화에 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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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리모델링 공사 중 화재
[인제=뉴시스]김경목 기자 = 4일 오후 3시54분 강원 인제군 북면 한계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제소방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1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불씨가 국유림 산으로 옮겨붙자 인제군청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청 공중진화대 등 산불 진화대 140명이 긴급 투입됐다.
또 산림청, 강원소방, 지자체 임차 소속 헬기 6대가 공중 지원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리모델링 공사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한편 강원도는 올해부터 지자체 임차 헬기 운영을 총괄 지휘한다.
이에 따라 이번 산불 진화 시 인제권역 임차 헬기뿐 아니라 고성·홍천에 배치된 임차 헬기까지 즉시 투입함으로써 초동 진화에 큰 도움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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