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 열리자 지갑도 활짝… 해외여행 플랫폼 거래액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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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억눌려있던 해외여행 수요가 살아나면서 온라인 플랫폼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온라인 해외여행 플랫폼에서 결제한 금액(추정치)은 6772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외여행 플랫폼 거래액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고강도 방역수칙이 해제된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회복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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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온라인 해외여행 플랫폼에서 결제한 금액(추정치)은 6772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9% 늘어난 수준이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 등으로 결제된 것을 모두 취합한 비용으로 조사가 이뤄진 플랫폼은 ▲부킹홀딩스(아고다와 부킹닷컴) ▲에어비앤비 ▲트립닷컴 ▲호텔스닷컴·익스피디아 ▲마이리얼트립 ▲케이케이데이 등이다.
이전 최고기록은 지난 2019년 12월 기록한 4284억원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2020년 12월 834억원으로 80.5% 급감했다. 2021년 2339억원으로 소폭 회복됐다.
해외여행 플랫폼 거래액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고강도 방역수칙이 해제된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회복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3월 기준 2934억원이었던 거래액은 동남아 등으로 여행이 재개되면서 같은 해 9월 5226억원까지 늘어났다. 지난해 10월 일본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의 무비자(사증 면제) 입국과 개인 자유 여행을 허용하면서 3개월 새 29.6% 상승했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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