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신안 선박 전복 사고에 "인명 구조 만전 다하라" 긴급 지시

정지형 기자 2023. 2. 5. 0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남 목포 신안 임자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전복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인명 구조에 만전을 다하라"고 5일 긴급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해양경찰청장에게 "현장 가용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구조대원 안전조치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이날 오전 0시47분쯤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청장에 "현장 가용 자원과 인력 총동원하라"
국방부·해수부 등 관계부처에도 구조활동 지원 지시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2022.12.2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전남 목포 신안 임자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전복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인명 구조에 만전을 다하라"고 5일 긴급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해양경찰청장에게 "현장 가용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구조대원 안전조치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이날 오전 0시47분쯤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전날(4일) 오후 11시19분쯤 임자도 인근 해상에서 9명이 실종되는 선박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

윤 대통령은 국방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에도 함선과 어선 등 해군 및 민간 협업체계를 가동해 현장 구조활동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앞서 이날 0시쯤 해수부·국방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에게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함정, 항공기 및 주변을 운항 중인 어선, 상선, 관공선을 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