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폴란드 “북한·이란, 러시아 지원 중단하라”

신지원 2023. 2. 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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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폴란드가 최근 러시아의 용병집단에 탄약을 판매한 북한을 겨냥해 러시아에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두 나라는 공동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전략적 실패로 남도록 계속 전념할 것"이라며 "북한, 벨라루스, 이란은 러시아를 그만 지원하고 중국은 러시아의 (전쟁에 대한) 거짓 서술을 확산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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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폴란드가 최근 러시아의 용병집단에 탄약을 판매한 북한을 겨냥해 러시아에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 2일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14차 미·폴란드 전략대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상황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현지 시간) 밝혔습니다.

두 나라는 공동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전략적 실패로 남도록 계속 전념할 것"이라며 "북한, 벨라루스, 이란은 러시아를 그만 지원하고 중국은 러시아의 (전쟁에 대한) 거짓 서술을 확산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러시아가 모든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철수해야 함을 다시 강조한다"며 "우크라이나가 자신을 방어하는 데 필요한 군사 지원을 계속하고, 인도적 구호를 돕고,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우리 의지를 재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제3국 관할 지역에서 이뤄지는 제재 우회 행위를 추적하겠다고 밝혔는데, 북한 등 다른 국가의 대(對)러 제재 위반을 감시하겠단 의미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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