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일 오후 1시까지 분향소 철거 안 하면 행정대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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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0·29 참사 유가족 측이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한 것과 관련해 오는 6일 오후 1시까지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늘(4일) 저녁 분향소를 찾아와 이런 내용이 단긴 계고서를 전달했습니다.
앞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등은 이태원 참사 발생 99일째인 오늘 오후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기습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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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0·29 참사 유가족 측이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한 것과 관련해 오는 6일 오후 1시까지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늘(4일) 저녁 분향소를 찾아와 이런 내용이 단긴 계고서를 전달했습니다.
앞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등은 이태원 참사 발생 99일째인 오늘 오후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기습 설치했습니다.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 내 추모공간 설치를 허가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인데, 이 과정에서 영정을 든 유가족과 시민들이 경찰과 대치하기도 했습니다.
시민대책회의 관계자는 "철거 시도에 대비해 분향소를 밤새 지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재웅 기자(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5202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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