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0-1 패배, 강등권 에버턴에 덜미..다이치 데뷔전 승리

김재민 2023. 2. 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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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에버턴 데뷔전을 치른 션 다이치 감독에 발목을 잡혔다.

아스널은 2월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에버턴은 공식전 10경기 무승에서 탈출하며 강등권을 벗어났다.

강등권 에버턴이 다이치 감독의 데뷔전에서 리그 1위 아스널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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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아스널이 에버턴 데뷔전을 치른 션 다이치 감독에 발목을 잡혔다.

아스널은 2월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아스널은 리그 13경기 무패 행진이 중단됐다. 에버턴은 공식전 10경기 무승에서 탈출하며 강등권을 벗어났다.

▲ 아스널 아론 램스데일 - 벤 화이트,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올렉스 진첸코 - 토마스 파티, 그라니트 자카, 마르틴 외데고르 - 부카요 사카, 에디 은케티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에버턴 조던 픽포드 - 비탈리 미콜렌코, 제임스 타코우스키, 코너 코디, 시무스 콜먼 - 알렉스 이워비, 안드레 오나나, 이드리사 게예, 압둘라예 두쿠레, 드와이트 맥닐 - 도미닉 칼버트 르윈

에버턴에 중도 부임한 션 다이치 감독의 데뷔전이다. 롱볼을 기반으로 펼친 간헐적인 역습에서 에버턴이 효과를 봤다. 세트피스와 롱패스에서 몇차례 기회를 얻었다.

아스널의 반격은 제한됐다. 전반 30분 라인 침투에 성공한 은케티아의 슈팅은 허공을 갈랐다.

전반 33분 에버턴이 좋은 기회를 놓쳤다. 오나나가 왼쪽 측면을 무너뜨리고 문전 땅볼 크로스를 보냈지만 칼버트 르윈의 발을 스쳤다. 전반 34분 두쿠레의 노마크 헤더도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39분 진켄코의 크로스를 사카가 다이렉트 슈팅으로 처리했지만 수비수가 육탄 방어로 골문을 지켰다. 전반 종료 직전 칼버트 르윈의 헤더가 골문을 벗어나면서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 초반 아스널이 볼 소유권을 가져가며 경기를 끌어갔지만 실속을 챙기지 못했다. 후반 14분 조르지뉴,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1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에버턴의 선제골이 터졌다. 타코우스키의 헤더가 골망을 흔들었다.

에버턴의 수비 블록은 더 견고해졌다. 아스널이 파비우 비에이라, 도미야스 다케히로를 투입하며 변수를 뒀지만, 에버턴은 흔들리지 않았다.

추가시간 6분까지도 추가 득점은 없었다. 강등권 에버턴이 다이치 감독의 데뷔전에서 리그 1위 아스널을 제압했다.(사진=에버턴 선제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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