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감독 교체 효과 미쳤다'...에버턴, 1위 아스널 1-0 격파→4개월 만에 승

신동훈 기자 2023. 2. 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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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교체 효과는 대단했다.

에버턴은 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아스널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에버턴은 리그 8경기 무승 행진을 깨고 10월 이후 4개월 만에 리그 승리를 거뒀다.

아스널은 5개월 만에 리그 패배를 당하면서 13경기 무패 행진이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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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감독 교체 효과는 대단했다. 에버턴에 5개월 만의 리그 승리를 안겼다. 

에버턴은 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아스널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에버턴은 리그 8경기 무승 행진을 깨고 10월 이후 4개월 만에 리그 승리를 거뒀다. 아스널은 5개월 만에 리그 패배를 당하면서 13경기 무패 행진이 종료했다.

아스널은 램스데일, 진첸코, 마갈량이스, 살리바, 화이트, 파티, 자카, 외데가르드, 사카, 마르티넬리, 은티케아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르지뉴는 벤치에 위치했다. 홈 팀 에버턴은 픽포드, 미콜렌코, 타르코프스키, 코디, 콜먼, 게예, 오나나, 두쿠레, 맥네일, 이워비, 칼버트-르윈을 선발로 내보냈다.

[전반전] 달라진 에버턴, 고전하는 아스널

경기 시작부터 아스널이 흐름을 주도했다. 에버턴은 라인을 내려 수비에 집중했다. 전반 11분 진첸코 슈팅은 막혔다. 전반 12분 파티 슈팅도 마찬가지였다. 점점 에버턴이 주도권을 가져왔다. 에버턴은 직선적인 공격을 펼치며 아스널을 괴롭혔다. 코너킥을 지속적으로 얻어내 헤더 득점을 노렸다.

코너킥 공격이 이어졌지만 에버턴은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25분 칼버트-르윈 슈팅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26분 오나나 헤더도 빗나갔다. 전반 34분 두쿠레가 오픈 찬스에서 헤더 기회를 포착했는데 제대로 맞지 않아 골문을 벗어났다. 아스널은 전반 38분 사카가 환상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코디 수비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사카 슈팅 이후 아스널이 흐름을 가져왔다. 좌측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갔다. 전반 44분 연계 속 자카 슈팅이 나왔는데 막혔다. 전반 종료 직전 나온 칼버트-르윈은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타르코프스키 선제골...에버턴이 아스널을 잡다 

후반에도 에버턴은 아스널과 대등한 흐름을 이어갔다. 아스널은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후반 14분 조르지뉴, 트로사르를 추가하면서 변화를 줬다. 에버턴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15분 맥네일의 코너킥을 타르코프스키가 헤더 득점으로 만들었다. 에버턴은 곧바로 모페를 투입해 최전방에 힘을 실었다.

에버턴은 적극적으로 부딪히며 아스널을 통제했다. 라인을 내려서 수비를 더욱 단단히 하기도 했고 거친 플레이도 마다하지 않았다. 아스널은 후반 31분 외데가르드를 불러들이고 비에이라를 투입했다. 후반 32분 트로사르 슈팅은 픽포드가 막아냈다. 후반 37분 트로사르가 또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과 거리가 멀었다.

토미야스를 추가한 아스널은 막판 공세에 나섰다. 교체 투입된 이들을 중심으로 공격에 집중했다. 후반 44분 진첸코의 왼발 장거리 슈팅은 골문을 밖으로 나갔다. 진첸코는 후반 추가시간에도 왼발 슈팅을 보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경기는 에버턴의 1-0 승리롤 끝이 났다. 

[경기결과]

에버턴(1) : 타르코프스키(후반 15분)

아스널(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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