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review] '맨시티와 5점차!' 아스널, 에버턴에 0-1 패...'5개월 만에 패배'

백현기 기자 2023. 2. 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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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에버턴에 패배를 당했다.

아스널은 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에버턴에 0-1로 패했다.

이어 에버턴은 아스널 진영에서 압박을 강하게 넣으며 견제했다.

에버턴은 끝까지 기동력을 발휘했고 아스널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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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아스널이 에버턴에 패배를 당했다.


아스널은 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에버턴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50점을 유지하며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를 5점에서 벌리지 못했고, 지난 9월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패배 후 첫 리그 패배를 당했다. 반면 에버턴은 승점 18점으로 17위로 올라섰다.


에버턴은 4-5-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칼버트-르윈, 두쿠레, 이워비, 오나나, 게예, 맥닐, 미콜렌코, 타코우스키, 코디, 콜먼이 선발로 나섰고 픽포드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사카, 은케티아, 마르티넬리, 외데가르드, 파티, 자카, 화이트, 살리바, 마갈량이스, 진첸코가 선발 출전했고 램스데일이 골문을 지켰다.


[전반전] 이것이 감독 교체 효과?...에버턴의 강한 압박에 고전한 아스널


경기 초반 에버턴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전반 12분 사카의 패스를 받아 파티가 오른발로 감았지만 픽포드가 막아냈다. 이어 에버턴은 아스널 진영에서 압박을 강하게 넣으며 견제했다. 전반 21분 에버턴의 코너킥 상황에서 오나나에게 연결되기 직전 살리바가 머리로 걷어냈다.


아스널이 오랜만에 기회를 잡았다. 전반 30분 사카가 오른쪽에서 버텨주면서 연결했고, 은케티아가 돌파 후 오른발로 때렸지만 위로 떴다. 에버턴의 기세가 등등했다. 전반 33분 오나나가 왼쪽에서 돌파 후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지만 칼버트-르윈의 발에 맞지 않으며 흘러갔다.


에버턴이 계속 몰아붙였다. 전반 34분 왼쪽에서 맥닐이 크로스를 올렸고 두쿠레가 헤더 슈팅을 날렸지만 빗나갔다. 아스널이 반격했다. 전반 39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사카가 왼발 발리로 때렸지만 수비에 막혔다. 전반 막판 에버턴이 아쉬운 기회를 놓쳤다. 전반 48분 오른쪽에서 콜먼의 크로스를 칼버트-르윈이 헤더로 돌려놨지만 골문 왼쪽으로 빗나갔다.


[후반전] 타코우스키 헤더골...아스널 5개월 만의 리그 패배


후반 초반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후반 13분 은케티아가 왼쪽에서 돌파 후 외데가르드에게 연결했고, 외데가라드가 왼발로 때렸지만 높게 떴다. 아스널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4분 조르지뉴와 트로사르가 투입되고 파티와 마르티넬리가 빠졌다.


에버턴이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5분 맥닐의 코너킥이 올라갔고 타코우스키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에버턴은 득점 이후 칼버트-르윈을 빼고 무페를 투입했다. 에버턴은 끝까지 기동력을 발휘했고 아스널을 압박했다.


뒤지고 있던 아스널이 추가 교체를 사용했다. 후반 32분 외데가르드가 빠지고 비에이라가 투입됐다. 후반 33분 트로사르가 왼쪽에서 돌파 후 오른발로 때렸지만 픽포드가 쳐냈다. 후반 37분 트로사르가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았지만 골문 위로 떴다.


아스널의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에버턴은 끝까지 기동력을 유지했고 아스널은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다. 후반 45분 진첸코가 왼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높게 떴다. 이어 후반 47분 진첸코의 또다른 중거리 슈팅도 골대 위로 지나갔다. 결국 경기는 1-0 에버턴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결과]


에버턴(1): 타코우스키(후반 15')


아스널(0): -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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