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임 주일대사에 지일파 우장하오(吳江浩)...중일 관계 관리"

김태현 2023. 2. 4. 2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정부가 쿵쉬안유(孔鉉佑) 주일 중국대사를 교체하기로 하고 후임으로 우장하오(吳江浩)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를 기용하기로 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우장하오 부장조리는 1993∼98년과 2002∼08년 두 차례에 걸쳐 총 10년 이상 주일 중국대사관에 근무해 중국 외교부 내 '재팬 스쿨'로 분류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중국 정부가 쿵쉬안유(孔鉉佑) 주일 중국대사를 교체하기로 하고 후임으로 우장하오(吳江浩)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를 기용하기로 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쿵 대사는 이임 인사를 위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면담 일정을 조정하고 있으며, 이달 안에 쿵 대사의 이임식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정부는 아그레망(주재국 부임 동의)을 일본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우장하오 부장조리는 1993∼98년과 2002∼08년 두 차례에 걸쳐 총 10년 이상 주일 중국대사관에 근무해 중국 외교부 내 '재팬 스쿨'로 분류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주스리랑카 대사와 외교부 아시아 국장을 거쳐 2020년부터 외교부 부장조리를 맡았습니다.

교도통신은 "쿵 대사에 이어 지일파를 기용해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대립으로 냉각된 양국 관계를 안정화하려는 목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