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첫째 딸 국제학교 진학 전폭 지원→쌍둥이 영재성에 교육열↑(살림남2)

이하나 2023. 2. 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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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가 쌍둥이 영재 발굴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이주은이 다시 한번 국제학교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자 이천수와 심하은은 흐뭇해 했다.

선생님이 "태강이, 주율이 보면 영재성이 보이긴 한다.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알 정도로 영특하다"라고 칭찬하자, 이천수는 "쌍둥이를 영재로 만들면 활동도 그렇고 영어도 그렇고 여러 가지 토끼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영재발굴 프로젝트에 욕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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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천수가 쌍둥이 영재 발굴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2월 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아이들의 교육에 열을 올리는 이천수의 모습이 공개 됐다.

이천수는 딸 이주은의 방문을 열었다가 외국인 선생님이 있는 걸 보고 당황했다. 심하은은 “주은이가 집에서 운 적이 있는데 왜 우냐고 물어보니까 영어 학원에서 심화반으로 올라갔는데 ‘못 알아듣겠다. 수업 방식도 너무 다르다’고 과외를 받고 싶다고 해서 영어 심화 수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천수는 캘리포니아와 샌프란시스코를 구분하지 못한 심하은에게 “넌 선생님이랑 소통을 못 하겠네?”라고 말하며 거들먹 거렸고, 자신과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말에 선배라는 것을 알리려고 했다.

외국인 선생님은 이천수 부부에게 통역가, 번역가를 꿈꾸는 이주은의 실력에 대해 “주은이는 어차피 미국 사람 수준과 비슷하다. 토플로 치면 90점 이상 같다. 잘 따라갈 것 같다”라며 국제 학교 입학을 추천했다.

이주은 역시 “국제학교 가면 통역사 꿈에 더 한 발짝 다가갈 것 같다”라고 자신의 뜻을 전했다. 이천수는 “아빠도 해외에서 실패한 게 언어 때문이다. 해외에 가는 순간 한국어가 아예 없다. 근데도 주은이는 할 수 있겠나”라고 물었다. 이주은이 다시 한번 국제학교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자 이천수와 심하은은 흐뭇해 했다.

이천수는 “아빠가 일 하나 더 하면 된다”라고 허락한 뒤, 영어에 노출되는 환경을 만들어주라는 선생님의 조언에 “집에서 영어만 쓰는 거다. 한국어 쓰면 벌금이다”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영어를 시작하자마자 심하은과 이천수는 소통의 어려움을 느끼고 영어 소통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천수는 심하은과 함께 쌍둥이들의 어린이집 학부모 상담에 동행했다. 선생님은 딸 주율이는 언어 표현을 잘하고, 태강이는 신체적인 능력이 좋다고 말했다. 선생님이 “태강이, 주율이 보면 영재성이 보이긴 한다.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알 정도로 영특하다”라고 칭찬하자, 이천수는 “쌍둥이를 영재로 만들면 활동도 그렇고 영어도 그렇고 여러 가지 토끼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영재발굴 프로젝트에 욕심을 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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