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마봉산 산불 완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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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계면 마봉산 산불이 2시간 30여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4일 오후 6시 20분께 일어난 이 산불은 119산불특수대응단이 초기 투입된 뒤 이후 소방대와 산림청 직원, 공무원 등 87명의 인원과 소방차 등 17대의 장비가 동원돼 1시간 25분만인 오후 7시 45분 초진됐고 8시53분 모두 꺼졌다고 경북도소방본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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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류상현 기자 = 포항시 기계면 마봉산 산불이 2시간 30여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4일 오후 6시 20분께 일어난 이 산불은 119산불특수대응단이 초기 투입된 뒤 이후 소방대와 산림청 직원, 공무원 등 87명의 인원과 소방차 등 17대의 장비가 동원돼 1시간 25분만인 오후 7시 45분 초진됐고 8시53분 모두 꺼졌다고 경북도소방본부는 밝혔다.
이 산불로 산림 0.1ha(사유림)가 탔다.
인명피는 없으며 산불원인은 아직 조사중이다.
산림청은 이번 산불은 암석지와 경사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산불진화에 특화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와 특수진화대 등을 투입해 주불을 진화 완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산람청은 특히 산불현장에는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투입해 산불 현장의 화선, 화세, 불꽃탐지 등 모니터링을 하면서 진화에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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