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77도…북미 대륙서 역대 가장 낮은 체감온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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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대륙에서 역대 가장 낮은 체감 온도가 기록됐다고 BBC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3일 돌풍이 불어닥친 미국 뉴햄프셔주 워싱턴 산의 체감 온도는 섭씨 영하 77도를 기록했습니다.
당일 워싱턴 산 정상의 실제 온도는 영하 43도까지 떨어졌는데,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이 또한 해당 지역 내 역대 최저 기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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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대륙에서 역대 가장 낮은 체감 온도가 기록됐다고 BBC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3일 돌풍이 불어닥친 미국 뉴햄프셔주 워싱턴 산의 체감 온도는 섭씨 영하 77도를 기록했습니다.
당일 워싱턴 산 정상의 실제 온도는 영하 43도까지 떨어졌는데,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이 또한 해당 지역 내 역대 최저 기온이라고 전했습니다.
같은 날 캐나다 토론토의 체감 온도는 영하 29도까지 떨어졌으며 다른 일부 지역 체감 온도는 영하 5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캐나다 매니토바주와 메인주 당국은 "이번 추위는 한 세대에 한 번 있을 한파"라면서 주민에게 4일까지 야외 활동을 제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미국 보스턴과 인근 우스터, 버펄로 지역의 공립학교는 추위로 문을 닫았고 체감 온도가 영하 23도까지 떨어진 뉴욕은 노숙인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미국에선 지난달 30일 이후에만 악천후로 최소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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