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3경기 연속 출전’ 이재도, 주희정 넘었고 추승균 넘본다

이재범 2023. 2. 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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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도가 373경기 연속 출전 중이다.

이재도는 2014년 10월 11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서 17분 8초 출전한 이후 3일 원주 DB와 경기까지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면 단 한 경기도 결장하지 않고 373경기 연속 출전하고 있다.

이전 경기에서 단 1분 출전할 정도로 입지가 불안했던 이재도가 현재 연속 출전의 대기록을 이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된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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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이재도가 373경기 연속 출전 중이다. 주희정의 371경기를 넘어섰다. 이제 2위 추승균의 384경기까지 넘본다.

이재도는 2014년 10월 11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서 17분 8초 출전한 이후 3일 원주 DB와 경기까지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면 단 한 경기도 결장하지 않고 373경기 연속 출전하고 있다.

데뷔 시즌이었던 2013~2014시즌에는 6라운드에서 아예 코트를 밟지 못해 이정현처럼 데뷔와 함께 연속 출전 기록을 쓰고 있는 건 아니다.

그럼에도 큰 부상없이 8시즌 동안 빠짐없이 코트에 선 끝에 이제는 주희정을 3위로 밀어냈고, 2위 도약까지 바라본다.

이재도가 추승균의 384경기를 넘어서며 단독 2위가 되는 건 다음달 18일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다.

이재도는 2014년 11월 12일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28점을 폭발시키며 당시 소속팀이었던 부산 KT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전 경기에서 단 1분 출전할 정도로 입지가 불안했던 이재도가 현재 연속 출전의 대기록을 이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된 경기다.

이재도는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나간다면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장소인 잠실체육관에서 연속 출전 2위의 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참고로 현재 연속 출전 1위는 565경기의 이정현이 가지고 있다. 이정현은 연속 출전을 중단할 경우 76경기 연속 3점슛을 성공한 전성현처럼 KBL로부터 기념상을 받을 예정이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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