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FTC, 아마존 상대로 반독점 소송 검토"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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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을 상대로 반독점 위반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FTC가 아마존의 사업 관행이 시장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보고 수개월 내에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FTC가 구체적으로 아마존의 어떤 행위에 대해 소송을 검토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었다고 WSJ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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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을 상대로 반독점 위반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FTC가 아마존의 사업 관행이 시장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보고 수개월 내에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공정거래위원회에 해당하는 FTC는 최근 수년간 아마존이 자사의 플랫폼에서 경쟁사 제품보다 자사 제품을 선호하는지, 외부 판매자를 어떻게 대우하는 지 등을 조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소식통은 FTC가 아마존 프라임 구독 서비스의 끼워팔기 관행도 면밀히 조사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FTC가 구체적으로 아마존의 어떤 행위에 대해 소송을 검토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었다고 WSJ는 설명했다.
WSJ는 소송 시기는 유동적이며, 아직 아마존 측의 입장을 듣는 단계를 아직 거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준비 과정에 돌입하더라도 반드시 소송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아마존과 FTC는 해당 보도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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