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시내 한때 정전…1천600여 주택·상가 '깜깜'

박영서 2023. 2. 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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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7시 57분께 강원 춘천시 후평동, 효자동, 옥천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 정전으로 인해 주택과 상가 총 1천679호에 전력 공급이 끊겼으며, 오후 9시 현재까지 1천호가량 복구됐다.

소방당국은 "전신주에서 불꽃이 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도착 당시 화재는 관측되지 않아 철수했다.

한전은 전신주와 지상 개폐기에서 불이 나면서 정전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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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신주·개폐기 화재 원인 추정
정전으로 빛을 잃은 춘천 도심 (춘천=연합뉴스) 4일 오후 7시 57분께 강원 춘천시 후평동, 효자동, 옥천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암흑에 휩싸여 있다. 2023.2.4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4일 오후 7시 57분께 강원 춘천시 후평동, 효자동, 옥천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 정전으로 인해 주택과 상가 총 1천679호에 전력 공급이 끊겼으며, 오후 9시 현재까지 1천호가량 복구됐다.

소방당국은 "전신주에서 불꽃이 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도착 당시 화재는 관측되지 않아 철수했다.

한전은 전신주와 지상 개폐기에서 불이 나면서 정전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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