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협박해 1억여 원 뜯어낸 비영리단체 간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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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사 현장을 찾아다니며 먼지 발생 문제 등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1억여 원을 뜯어낸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다섯 달 동안 인천 시내 아파트 신축 현장을 돌아다니며 6개 업체로부터 20차례에 걸쳐 1억 4천여만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공사장에서 비산 먼지가 발생하거나 공사장 진출입시 바퀴를 세척하지 않는 문제 등을 민원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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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사 현장을 찾아다니며 먼지 발생 문제 등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1억여 원을 뜯어낸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공동공갈과 업무방해 혐의로 비영리단체 간부인 50대 남성 등 세 명을 구속하고 공범 두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다섯 달 동안 인천 시내 아파트 신축 현장을 돌아다니며 6개 업체로부터 20차례에 걸쳐 1억 4천여만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공사장에서 비산 먼지가 발생하거나 공사장 진출입시 바퀴를 세척하지 않는 문제 등을 민원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중 건설업체 한 곳은 지난해 초 이들의 신고 때문에 5일간 공사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유경 기자(26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5201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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