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미스터트롯’ 전 SM서 배우 제의 받아, 조금 후회”(아형)[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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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이 SM엔터테인먼트에 가지 않은 걸 조금은 후회한다고 털어놓았다.
정동원은 "그때가 '미스터트롯' 경연 나가기 한참 전. 캐스팅을 받아 아버지와 가서 '아이돌 노래를 할 줄 아는 게 있냐'고 해서 당시에 트로트밖에 한 줄 몰라 트로트를 짧게 불렀다"고 회상했다.
정동원은 "그쪽에서 결론내린 게 아역배우 활동"이었다며 배우 제안을 받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정동원은 후회하지 않냐는 질문에 "요즘 보면 조금 갔으면 어땠을까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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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정동원이 SM엔터테인먼트에 가지 않은 걸 조금은 후회한다고 털어놓았다.
2월 4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69회에서는 정동원, 정주리, 이지혜, 김승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동원은 SM 섭외를 받았지만 안 갔던 사실을 밝혔다. 정동원은 "그때가 '미스터트롯' 경연 나가기 한참 전. 캐스팅을 받아 아버지와 가서 '아이돌 노래를 할 줄 아는 게 있냐'고 해서 당시에 트로트밖에 한 줄 몰라 트로트를 짧게 불렀다"고 회상했다.
정동원은 "그쪽에서 결론내린 게 아역배우 활동"이었다며 배우 제안을 받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그땐 트로트를 좋아하던 시기라 '배우는 못 하겠다. 노래하겠다'"고 답했다고.
정동원은 후회하지 않냐는 질문에 "요즘 보면 조금 갔으면 어땠을까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주변에서 "거기 갔으면 그 누나 만났을 수 있지 않냐"고 물었다. 앞서 정동원이 가요대전에서 만난 한 걸그룹 멤버와 친해지고 싶다고 고백했기 때문. 정동원은 "내가 먼저 들어가서 내가 더 선배"라고 답했고, 김희철은 "누군지 다 알아 그러면"이라며 순수하게 답하는 정동원을 귀여워해 웃음을 줬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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