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후평동·효자동·옥천동 정전 발생…주민 불편 잇따라

김정호 2023. 2. 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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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후평동, 효자동, 옥천동 일대에서 4일 오후 정전이 발생하며 주민 불편이 잇따랐다.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8분쯤 춘천시 후평동 인공폭포 인근에 위치한 전신주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후평동과 효자동 옥천동 일대 주택과 상가 1679호(계량기 설치 기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춘천시 후평동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씨는 "갑자기 정전이 돼 어두운 상황에서 30분 동안 난방도 안 되고 물도 안 나와 기다리느라 불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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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7시58분쯤 춘천시 후평동과 효자동 옥천동 일대 주택과 상가 1679호(계량기 설치 기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는 문제 지점을 파악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정전이 된 춘천시 후평동 주택가 일대. 김동화

춘천 후평동, 효자동, 옥천동 일대에서 4일 오후 정전이 발생하며 주민 불편이 잇따랐다.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8분쯤 춘천시 후평동 인공폭포 인근에 위치한 전신주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후평동과 효자동 옥천동 일대 주택과 상가 1679호(계량기 설치 기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현재 695호를 제외한 나머지 주택 및 상가의 경우 복구작업이 진행된 상황이다.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주민들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춘천시 후평동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씨는 “갑자기 정전이 돼 어두운 상황에서 30분 동안 난방도 안 되고 물도 안 나와 기다리느라 불편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후평동 정전 재난문자도 없고 언제 복구되나”, “정전된 지 30분도 넘은 것 같은데 겨울에 추워서 어떡하냐” 등 시민들의 불편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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