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이상우, 키스 발각 '파국의 시작'…'빨간 풍선'

이윤진 기자 2023. 2. 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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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와 이상우가 입맞춤하는 순간을 들킨다.

지난 방송에서는 조은강(서지혜)이 빈집에 들어가 고차원(이상우)의 옷을 껴안아보고 스킨 향을 들이마시며 뜨거웠던 그날 밤을 떠올리는 모습으로 소름을 일으켰다.

이날 방송될 13회에서는 서지혜와 이상우의 숨 막히는 '키스'가 누군가에게 발각되는 현장이 시선을 강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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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서지혜와 이상우가 입맞춤하는 순간을 들킨다.

4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은 파국으로 접어든다.

지난 방송에서는 조은강(서지혜)이 빈집에 들어가 고차원(이상우)의 옷을 껴안아보고 스킨 향을 들이마시며 뜨거웠던 그날 밤을 떠올리는 모습으로 소름을 일으켰다.

이날 방송될 13회에서는 서지혜와 이상우의 숨 막히는 '키스'가 누군가에게 발각되는 현장이 시선을 강탈한다. 극중 조은강과 고차원이 거리감을 두고 떨어져 앉아 대화를 나누지만, 어느새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얼굴을 마주한다. 이내 그동안의 애타는 그리움을 한껏 담은 듯 진심을 내보이며 입을 맞춘다.

하지만 바로 그때 누군가가 등장하면서 두 사람은 경악하고 만다. 충격 속에 얼음처럼 굳어버린 조은강과 고차원 앞에 나타난 사람은 과연 누구일지, 두 사람의 불륜 발각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조은강과 고차원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신하게 된 밀애의 현장이 누군가에게 발각되면서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게 될 것"이라며 "심장이 조여 오는 듯한 긴장감의 순간을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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