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텐 하흐 감독, "뮌헨 참사 65주기…경의 표하고 항상 기억돼야"

이형주 기자 2023. 2. 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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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53) 감독이 뮌헨 참사를 상기했다.

이날 경기는 뮌헨 참사 주간에 열리는 경기다.

4일 BBC 기자 사이먼 스톤의 SNS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오늘 우리는 올드 트래포드로 오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환영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앞서 뮌헨 항공 참사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에게 먼저 경의를 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추락 65주기가 되는 해입니다. 클럽 역사의 한 페이지로 언제나 기억돼야 합니다"라며 추모의 뜻을 전하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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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구장 한 켠에 마련된 뮌헨 참사 추모 공간. 사진|이형주 기자(영국 맨체스터/올드 트래포드)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릭 텐 하흐(53) 감독이 뮌헨 참사를 상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는 뮌헨 참사 주간에 열리는 경기다. 지난 1958년 2월 6일 맨유는 유러피언컵 참여 후 귀국하던 중이었다. 기체 전복이 일어나 선수단의 8명을 포함 23명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는 일이 있었다.

맨유는 참사를 겪은 맷 버스비 감독을 중심으로 팀을 재건해 10년 후 유러피언컵 정상에 올랐던 바 있다.

4일 BBC 기자 사이먼 스톤의 SNS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오늘 우리는 올드 트래포드로 오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환영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앞서 뮌헨 항공 참사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에게 먼저 경의를 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추락 65주기가 되는 해입니다. 클럽 역사의 한 페이지로 언제나 기억돼야 합니다"라며 추모의 뜻을 전하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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