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형이 널 속인 것” 임주환, 안지혜 혼외자 폭로에 패닉 (삼남매가)

임주환이 안지혜의 폭로를 듣고 사촌형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2월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8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이상준(임주환 분)은 사촌형 장영식(민성욱 분)을 의심했다.

이장미(안지혜 분)는 장영식이 불법도박을 신고했다고 여겨 이상준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에게 엄청난 비밀을 알려줄게. 당신 그동안 속았어. 장지우(정우진 분)는 네 아들이 아니야”라고 폭로했다.

이상준은 “여보세요?”라며 경악했고 이장미는 “사촌형이 널 속인 거야. 듣고 있어?”라며 장영식이 이상준을 속였다고 덧붙였다. 이상준이 “그래서?”라고 묻자 이장미는 “내 말 못 믿나본데? 그럼 계속 속든가”라고 답했다.

이상준은 매니저 왕승구(이승형 분)가 사촌형 장영식에 대해 “등기로 온 확인서에 내 사인을 하고 자기가 들고 갔다”고 의심한 일까지 떠올리며 혼란에 빠졌다.

이어 이상준은 왕승구에게 장지우와 유전자 검사를 다시 의뢰하자며 같이 가자고 청했다. 이상준은 “이장미가 지우가 내 아들이 아니라고, 사촌형이 속인 거라고 한다. 그 사람 말을 믿을 수는 없고. 지금 접수하러 가자”고 말했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