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세력 얼마나 남아 있을까...이 전 대표, 전당대회 나선 측근 지원 나서

박상길 2023. 2. 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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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유지 규정 위반으로 인한 징계와 모욕적·비난적 표현으로 인한 추가 징계로 당원권이 정지된 상태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전당대회에 나선 측근들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측근'으로 분류되는 가까운 사람으로 이번 전당대회에 나서는 사람은 천하람 당대표 후보, 허은아 최고위원 후보, 김용태 최고위원 후보, 이기인 청년최고위원 후보 등이다.

이 전 대표는 4일 자신의 SNS에 천하람 후보의 전남 순천갑 당협 사무실 방문 소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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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허은아, 김용태, 이기인 등 응원 독려
이준석, 국민의힘 전당대회 나선 측근 지원사격(사진=연합뉴스)

품위유지 규정 위반으로 인한 징계와 모욕적·비난적 표현으로 인한 추가 징계로 당원권이 정지된 상태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전당대회에 나선 측근들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측근'으로 분류되는 가까운 사람으로 이번 전당대회에 나서는 사람은 천하람 당대표 후보, 허은아 최고위원 후보, 김용태 최고위원 후보, 이기인 청년최고위원 후보 등이다.

이 전 대표는 4일 자신의 SNS에 천하람 후보의 전남 순천갑 당협 사무실 방문 소식을 올렸다. 이어 이들 4명 후보의 얼굴 사진이 담긴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참석 여부를 확인하는 '구글 설문지' 링크를 공유했다.

그는 "'버스 떼기' 없이도, 동원 없이도 많은 분이 오셔서 우리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하지만 천 후보의 경쟁 상대인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는 "문제는 좌파도 제대로 안 하고 우파도 제대로 안 하는 건데 문제를 제대로 짚읍시다"라며 여전한 반감을 드러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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