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적성면 농장서 살균용 기계 폭발…작업하던 50대 숨져

김요섭 기자 2023. 2. 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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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적성면의 한 농장에서 살균용 기계가 폭발해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파주경찰서 전경. 파주경찰서 제공

파주 적성면의 한 농장에서 살균용 기계가 폭발해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0분께 파주 적성면의 한 농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토마토를 세척하는 초고압 가스기계를 수리하던 중 갑자기 기계가 폭발했다.

A씨는 사고 여파로 머리를 심하게 다쳐 결국 숨졌다.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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