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배우 예뻐 과거 작품 봤는데 딴판”…日 톱스타 발언 논란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2. 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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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이 마사히로가 TV 방송에 나와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출처 = 해당영상화면 캡처]
일본 톱스타 나카이 마사히로의 한국 여배우 얼굴 평가 발언이 논란이 됐다.

나카이 마사히로는 최근 니혼테레비의 한 프로그램에 나와 “쉬고 있을 때 영화나 드라마 같은것을 많이 보다보니 한국 드라마에 빠졌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지난해 건강 회복과 휴식을 위해 몇개월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 기간동안 나카이 마사히로는 한국 드라마를 주로 시청했다는 것이다.

그는 “엄청 예쁜 사람이 있어서 그 배우를 좋아하게 됐다”며 “그래서 이 배우가 출연한 작품을 더 보고 싶어 3~4년 전 그가 나온 영화를 봤는데 완전히 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즌 1을 보고 과거 작품을 봤는데 시즌2는 보고 싶지 않아졌다”고 했다.

그의 발언에 해당 프로그램 출연진은 여배우가 누군지 또 어떤 작품인지 묻기도 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한국 네티즌들은 “공인이라는 사람이 방송에서 저런 말을 할 수 있나” “여배우가 누군지 왜 궁금한데” 등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1972년생인 나카이 마사히로는 일본 유명 그룹 스맙(SMAP) 리더 출신이다. 지난 2016년 해체 이후 가수 겸 배우, MC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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