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맘' 별 "無계획 셋째 임신에 울었다"→"소름돋는 건 ♥하하가…" [미선임파서블]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별이 생각지 못한 셋째 임신에 울었다고 고백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하다하다 별 얘기를 다 하네... 결혼 10주년, 데뷔 20년만에 돌아온 ⭐️ | 미선이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별은 데뷔 20년이 됐지만 정작 활동한 기간을 얼마 되지 않는다며 "자꾸만 다음 앨범 소식이 아니라 다음 아기 소식을…"이라고 말하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별은 "둘째 낳고 사실 셋째는 생각을 안했었다. 그래서 이제 앨범도 내고 활동했다. 첫 번째 공연을 잘 마치고 앵콜 공연을 앞두고 있는데 셋째가 생긴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박미선은 "약간 근데 임신 사실을 알고 속상하지 않았냐. 걱정되거나"라고 물었다.
별은 "우리 송이가 들으면 너무 속상하겠지만 임신한 거 알았을 때 울었다"고 털어놨다. 박미선은 "내가 이제 활동을 딱 시작하려고 그러는데 그렇게 되면 속상하기보다는 난감한 것"이라고 했다.
또 별은 "여기서 소름 돋는 건 남편이 '난 나중에 아들 아들 딸을 낳을 거다'라고 했다"며 실제 아들-아들-딸을 출산하자 "맨날 '거봐 내가 말한 대로 다 됐지?'라고 한다"라면서 웃었다.
이에 박미선은 "그럼 하하는 그게 조절이 가능한가"라며 신기해 하면서 "하하는 사실은 셋째를 안 낳았으면 어떡했을까 싶을 정도로 완전 딸바보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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