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날씨] 산불 조심…내일 서쪽지역 초미세먼지 ‘나쁨’

강아랑 2023. 2. 4. 19:1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절기 입춘인 오늘 추위는 풀렸지만 날이 무척 건조합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 전남에 여전히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특히, 강원 산간과 경북 산간에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 산불 등 화재 위험이 매우 큽니다.

정월 대보름인 내일도 전국에 맑고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달집태우기 등 각종 행사에서 불을 사용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내일은 미세먼지로 공기가 탁한 곳이 많겠는데요.

내일 수도권, 충청, 전북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강원 영서, 대구는 밤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4도, 광주 영하 3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7도, 대구 10도 등으로 남부지방은 10도 안팎까지 올라가 오늘보다 2도에서 3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기온이 더 올라가 포근한 날이 많겠고요.

주 초반, 제주와 남해안, 영동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그래픽:김보나/진행:전민지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