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농장서 살균용 기계 폭발해 50대 숨져

(파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파주시의 한 농장에서 살균용 기계가 폭발해 근로자가 숨져 당국이 조사 중이다.

파주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 20분께 파주시 적성면에 있는 한 농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토마토를 세척하는 초고압 가스 기계를 수리하던 중 갑자기 기계가 폭발했다.

사고 여파로 머리를 심하게 다친 A씨는 결국 숨졌다.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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