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결혼+임신 운세 이뤄지나...유재석 “연예계 소문이 안 나”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미주가 30대가 됐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신봉선이 결혼을 꿈꾸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함박눈과 함께 찾아온 한파 속 가장 먼저 등장한 유재석은 날씨가 좋고 따뜻하다는 창훈 PD에 “안경 김이나 닦아”라고 차갑게 말했다.
의문을 가방을 건네며 환복하고 오라는 창훈 PD의 말에 유재석이 사라지고 신봉선 또한 공포 속에 가방을 전달받았다.
차에서 내린 미주는 휴게소 모습에 “뭐야? 오늘도 간식 먹나?”라며 의아해했고 창훈 PD의 숨 막히는 침묵에 “뭐야 어쩌자는 거야!”라고 소리쳐 웃음 짓게 했다.
환복하고 오라는 말에 그는 “아니야. 오늘 거지예요? 나 진짜 팬분들한테 ‘놀면 뭐하니?’ 보지 말라고 얘기했어. TV 꺼”라며 외쳤다.
검은 패딩으로 옷을 갈아입은 멤버들에 유재석은 “아침부터 정말. 볼에다가 무슨”이라며 블러셔를 지적했다. 볼에 기강 잡고 온 진선미에 신봉선은 “신부님이 신부 화장을 받고 있더라. 나도 저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희망을 품었다.
새해맞이 운세 중 임신운이 들어선 그는 헛된 헛구역질을 준비했고 유재석은 “미나는 뭐.. 난 잘 모르겠어. (남자 친구가)연예계 소문이 안 나”라고 말했다.
철저히 감추는 거라고 둘러대는 신봉선에 이이경은 “뭘 감춰. 사람들이 대놓고 다녀도 모른대”라고 폭로했다.
앞자리가 3으로 바뀌었다는 유재석에 미주는 “아니야! 아직 남았어”라고 말했고 신봉선은 미모 리즈가 왔다고 칭찬했다. 이에 오빠들은 “아니야” “그런 말 하지 마”라고 질색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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