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김호중, 항상 한우만 사줘? 본인이 먹고 싶어서"('불후의 명곡')

[OSEN=선미경 기자] ‘불후의 명곡’ 이찬원이 김호중에 대해 폭로(?)했다. 

4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592회는 ‘2023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선예&조권, 홍진영&박광선, 이보람&HYNN(박혜원), 정선아&민우혁, 남상일&신승태, 박완규&윤성, 김조한&UV, 윤형주&유리상자, 김영임&양지은, 김호중&에스페로 등 총 10팀이 출연했다.

이날 에스페로는 선배 김호중에 대해 “크로스오버계의 교과서, 정석 같은 분”이라고 한껏 칭찬했다. 그러면서 “밥을 여러 번 사 주셨는데 항상 한우만 사 주셨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찬원은 “이건 제가 정확하게 아는데 본인이 먹고 싶어서 그런 거다”라고 했고, 김준현 역시 “저도 그런다”며 동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호중&에스페로는 이승철의 ‘서쪽 하늘’로 무대에 올라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크로스오버 장르로 재해석된 ‘서쪽 하늘’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23 오 마이 스타’ 특집은 오늘(4일)에 이어 오는 11일까지 2주에 걸쳐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