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슈퍼컴퓨터의 예측, "맨시티 우승 확률, 아스널보다 높아"

백현기 기자 2023. 2. 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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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는 현 순위와 다른 예측을 내놓았다.

아스널은 현재 16승 2무 1패로 승점 50점을 달리고 있다.

아스널은 2003-04시즌 이후 19년 만의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매체는 맨시티의 우승 확률을 33%,, 아스널의 우승 확률은 27%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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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슈퍼컴퓨터는 현 순위와 다른 예측을 내놓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반환점을 돌았다. 겨울 이적시장도 끝났고, 팀들은 일정에 따라 19경기에서 16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전력 보강을 끝낸 20개 팀들은 우승과 탑4, 강등권 경쟁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최상단에는 아스널이 위치해있다. 아스널은 현재 16승 2무 1패로 승점 50점을 달리고 있다. 이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보다 5점이 앞서있는 기록이다. 아스널은 2003-04시즌 이후 19년 만의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현재 분위기도 최상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4년차를 맞고 있는 아스널은 젊은 선수들의 패기와 조직력이 상승세 최대 요인으로 평가받는다. 주장 마르틴 외데가르드를 중심으로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등 젊은 공격 자원들의 상승세가 현재의 순위를 이끌었다.


또한 전력 보강도 큰 몫을 차지한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전방이 부족했던 아스널은 맨시티로부터 가브리엘 제수스를 영입했고, 왼쪽 풀백으로 올렉산드르 진첸코를 영입했다. 또한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도 레안드로 트로사르와 야쿠프 키비오르, 조르지뉴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맨시티는 현재 2위로 처져있다. 이는 자신들이 익숙한 위치가 아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 3시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아스널에게 선두를 내준 상황에서 힘겨운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아스널과 맨시티에 이어 전통의 강호 '빅6'라 불리던 팀들은 어떨까. 지난 시즌 리그 2위팀이었던 리버풀은 10위로 내려가 있다. 또한 첼시는 9위, 토트넘 훗스퍼는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위에 위치해있다. 토트넘과 맨유는 4위 싸움을 위해 끝까지 가시권에 있지만, 리버풀과 첼시는 지난 시즌에 비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면서 체면을 구기고 있다.


리그가 반을 넘어선 상황에서 슈퍼컴퓨터의 최종 순위 예측이 나왔다. 영국 매체 '미러'는 자체적인 데이터 베이스 기반의 슈퍼컴퓨터를 통해 최종 순위를 예측한 결과, 1위는 맨시티가 나왔다. 매체는 맨시티의 우승 확률을 33%,, 아스널의 우승 확률은 27%로 기록했다.


이어 3위도 의외의 결과였다. 바로 현재 10위인 리버풀이었다. 지난 시즌 2위팀의 데이터 베이스가 크게 반영이 된 것이다. 이어 4위는 맨유였다. 한편 강등권은 18위 본머스, 19위 에버턴, 20위 사우샘프턴이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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