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페로 “김호중, 항상 한우 사준다‥클래식계에선 신”(불후)

[뉴스엔 이하나 기자]

에스페로가 김호중의 미담을 공개했다.

2월 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 ‘오 마이 스타’ 특집 1부가 진행 됐다.

윤성이 박완규가 후배들을 위해 사비로 공연을 열어주고, 공연이 끝난 후 소고기를 사준다고 말하자, 에스페로도 김호중 미담을 공개했다.

에스페로는 “김호중 선배님도 저희 밥을 여러 번 사주셨는데 항상 소고기로만, 그것도 한우로만 사주셨다”라고 말했다.

그때 이찬원은 “그건 제가 정확하게 아는데 본인이 먹고 싶어서 그런 거다. 100%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준현은 “정확하다. 저도 그렇다”라고 거들었다.

에스페로는 “김호중 선배님은 클래식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신이다”라고 존경심을 표현했다. 뮤지는 “이렇게까지 칭찬할 필요가 있나”라고 발끈했고, 유세윤은 “신이면 우리가 할 게 없다”라고 당황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