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HLE전 석패한 DRX "포지션적 내용이 아쉽지만 얻어가는 것 많았다"

이한빛 2023. 2. 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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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경기를 패배했지만 준비했던 내용을 인게임에서 보여주게 되어 만족한다고 밝혔다.

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3주 4일차 1경기에서 DRX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3세트 장로 드래곤을 상대에게 내주며 역전을 허용하고 패배했다.

DRX의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나아지고 있는 것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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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경기를 패배했지만 준비했던 내용을 인게임에서 보여주게 되어 만족한다고 밝혔다.

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3주 4일차 1경기에서 DRX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3세트 장로 드래곤을 상대에게 내주며 역전을 허용하고 패배했다. DRX는 "하루 밖에 준비 시간이 없었음에도 준비한 것을 잘 보여줬다"고 경기를 평가했다.

아래는 김목경 감독과 '크로코' 김동범의 인터뷰 전문이다.

오늘 경기에 대한 총평을 알려달라
김목경 감독: 우리가 지난 경기 후 하루 밖에 시간이 없었지만, 준비한대로 경기에서 선수들이 어느 정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2세트 패배에 대해서도 밴픽에서부터 선수들이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패배했지만 오늘 경기에서 얻어가는 건 많았다.
'크로코' 김동범: 하루 밖에 시간이 없었지만 그 사이 인게임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 피드백 내용을 잘 수영하면서 게임다운 게임을 했다고 생각한다.

3세트 이길 수 있었는데 역전당해 아쉬웠다. 무엇이 문제였나
'크로코' 김동범: 한타나 중요 오브젝트에서 포지션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패배했다고 생각한다.

DRX의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나아지고 있는 것이 보인다. 앞으로 어떤 부분을 더 보강하고 싶은지
김목경 감독: 제일 중요시하는 것이 팀의 방향성이다. 선수들 간에 소통 문제도 있다. 그런 부분들이 맞아가고 있다. 어제 연습할 때도 정해진 부분대로 1, 3세트에서 정리된 경기력을 보여줬다. 김동범이 말한대로 장로 드래곤 싸움도 우리가 유리했는데 아쉬운 포지션으로 인해 이길 수 있던 경기를 내줬다. 그런 부분에서 보완을 해야 할 것 같다.

'베릴' 조건희가 시야 장악 과정에서 잘리는 모습이 나왔다. 그 부분에 대한 감독님의 생각이 궁금하다
김목경 감독: 조건희는 데뷔 초부터 쭉 같이 해왔고 잘 알고 지내온 선수다. 당시에도 그런 문제점들이 있었고, 지금까지 그러한 문제가 남아있다. 그런 부분을 본인도 잘 알고 있으며, 어느 정도 습관 같은 것이다. 완벽할 수는 없으며, 본인도 많이 느끼고 알 것이라 생각한다. 한 번씩 실수는 하지만 오늘 경기로 인해 더 자각한다면 그런 실수는 나오지 않을 것 같다. 그런 실수까지 지적하게 된다면 선수의 장점을 깎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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