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 최고 11도·전국 맑음…“보름달 선명하게 관측”

이현수 2023. 2. 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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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경궁에서 열린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를 찾은 관람객들이 양화당 풍기대에 설치된 보름달 모양 조명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월대보름이자 일요일인 내일(5일)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지만 한낮 최고기온 11도에 달하는 등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4일)에 이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보름달은 깨끗하게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아침에는 강추위가 찾아오고, 이 추위는 같은날 오후부터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인천 영하 3도 △춘천 영하 8도 △대구 영하 4도 △광주 영하 3도 △제주 3도 입니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춘천 6도 △대구 10도 △광주 10도 △제주 11도 입니다.

다만,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내려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전망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이현수 기자 soof@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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