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임시국회서 김건희 특검·이상민 문책 추진…野 똘똘 뭉쳐"

이승재 기자 2023. 2. 4.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2월 임시국회에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특검)를 추진하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숭례문 인근 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민생 파탄, 검사 독재 규탄대회'에서 "2월 임시국회에서 민생 대책과 함께 반드시 할 것이 두 가지 있다"며 "첫 번째 김건희 특검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尹정권 규탄대회'에서 발언…"법 평등 입증"
"민주주의와 민생 반드시 지켜낼 것"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2.0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여동준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2월 임시국회에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특검)를 추진하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숭례문 인근 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민생 파탄, 검사 독재 규탄대회'에서 "2월 임시국회에서 민생 대책과 함께 반드시 할 것이 두 가지 있다"며 "첫 번째 김건희 특검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반대해도 반드시 김건희 특검 관철 통해 성역 없이 수사하고 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것 입증하겠다"고 전했다.

2월 임시국회에서 추진할 두 번째 과제로는 이태원 참사 책임자인 이 장관에 대한 문책을 제시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번 주말을 거치면서 우리 의원들의 마음을 모으고 있다. 정의당, 기본소득당이 함께하고 있다"며 "반드시 무고한 159명의 생명을 잃게 한 이 정부 책임과 재난 주무 장관 이 장관의 책임을 묻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며 "우리는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서로 손 붙잡고 이 위기를 이겨내고 국민을 대신해 민주주의와 민생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yeod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