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머쉬룸 라이브'서 '널디’→테일러 스위프트 '러버' 커버 무대 공개 ‘반전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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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감성적인 보이스와 내추럴한 매력을 발산하며 특급 라이브를 선보였다.
정세운은 지난 2일과 3일 유튜브 채널 '머쉬룸 컴퍼니(MUSHROOM COMPANY)'를 통해 '머쉬룸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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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감성적인 보이스와 내추럴한 매력을 발산하며 특급 라이브를 선보였다.
정세운은 지난 2일과 3일 유튜브 채널 '머쉬룸 컴퍼니(MUSHROOM COMPANY)'를 통해 '머쉬룸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2일에는 지난해 5월 발매된 정세운의 미니 앨범 5집 '웨얼 이즈 마이 가든!(Where is my Garden!)'의 수록곡 '널디(Nerdy)'를, 3일에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러버(Lover)'를 커버해 감성을 자극했다.
먼저 공개된 '널디(Nerdy)'를 통해 정세운은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과 귀여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며 등장한 그는 라이브 내내 꾸미지 않은 자신만의 내추럴한 모습을 보여주며 열창을 이어갔다.
팔을 벌리고 자유롭게 춤을 추는가 하면, 스튜디오에 마련된 인형에게 마이크를 건네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여유롭게 라이브를 선보였다. 영상 말미에는 '볼 하트', '체리 피스'와 같은 포즈를 취해 '엔딩 요정'의 면모도 마음껏 뽐냈다.
이어 공개된 테일러 스위프트의 '러버' 커버 영상에서는 '널디'에서 선보인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를 시작한 정세운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곡을 완벽하게 커버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따뜻한 보이스는 귀호강을 선사하며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뛰어난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은 물론 감미로운 보컬로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믿고 듣는' 가수로 성장한 정세운은 OST 가창을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본인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및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꾸준하게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자신의 첫 에세이 '아끼고 아낀 말'을 출간해 작가 정세운의 면모를 선보이는 등 만능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정세운은 2023년에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만능엔터테이너’, ‘싱어송라이돌’로서의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cykim@osen.co.kr
[사진] ‘머쉬룸 라이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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