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리그 출신 성실파 우완, 삼성에서 전력 분석원으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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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은퇴한 우완 박정준(31)이 올 시즌부터 전력 분석원으로 야구 인생 2막을 시작한다.
박정준은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서 선수단 지원 업무를 맡고 시즌 개막 후 타격 파트 전력 분석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후 독립리그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에서 불펜 투수로 활동했다.
입단 테스트를 거쳐 지난해 삼성과 육성 선수 계약을 체결한 박정준은 1군 마운드에 8차례 올라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3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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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삼성에서 은퇴한 우완 박정준(31)이 올 시즌부터 전력 분석원으로 야구 인생 2막을 시작한다.
박정준은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서 선수단 지원 업무를 맡고 시즌 개막 후 타격 파트 전력 분석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박정준은 효천고를 졸업한 뒤 2011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넥센과 두산에서 뛰면서 1군 통산 15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4.54를 거뒀다.
이후 독립리그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에서 불펜 투수로 활동했다. 2021년 독립리그에서 18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1세이브(평균 자책점 6.26)를 거뒀다.
입단 테스트를 거쳐 지난해 삼성과 육성 선수 계약을 체결한 박정준은 1군 마운드에 8차례 올라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30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재계약 불가 대상에 포함된 그는 선수 시절 보여준 성실함을 인정받아 전력 분석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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