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후속작 스토리 예고…"불의 나비족, 지구로 떠난다"

구민지 2023. 2. 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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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감독 제임스 카메론) 속편이 베일을 벗었다.

제임스 감독을 비롯해, 영화 제작진들이 후속작 3~5편의 스토리라인을 오픈했다.

존 랜도는 "'아바타3'에서는 나비족의 적대적인 인종을 도입한다. '불의 부족' 애쉬 피플(Ash People)이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도 앞선 인터뷰에서 "'아바타3'에서는 나비족 중 불의 요소를 가진 부족을 등장시켜 그려 나갈 것"이라고 오픈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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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Group is the Ash People, an aggressive, volcanic race."('아바타' 제작자)

영화 '아바타'(감독 제임스 카메론) 속편이 베일을 벗었다. 제임스 감독을 비롯해, 영화 제작진들이 후속작 3~5편의 스토리라인을 오픈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3일(한국시간) '아바타' 시리즈 프로듀서 존 랜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새 인종 투입 등 관련 내용을 언급했다.

존 랜도는 "'아바타3'에서는 나비족의 적대적인 인종을 도입한다. '불의 부족' 애쉬 피플(Ash People)이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도 앞선 인터뷰에서 "'아바타3'에서는 나비족 중 불의 요소를 가진 부족을 등장시켜 그려 나갈 것"이라고 오픈 한 바 있다.

그는 "이미 '아바타3'와 '아바타4' 일부 촬영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불의 부족 리더는 할리우드 배우 우나 채플린이 맡는다"고 덧붙였다.

존 랜도는 "좋은 인간도 있고, 나쁜 인간도 있다. 나비족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나쁘다고 인식하는 요인이 있다"며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아바타4'는 3편에 비해 시간을 훌쩍 뛰어넘는다. 빅 타임 점프가 있을 것"이라며 "아바타5는 지구가 배경"이라고 귀띔했다.

탄탄한 스토리도 예고했다. "전작에서 인구 과잉, 천연자원 고갈로 삶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하지만)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싶진 않다"고 전했다.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는 지난해 12월 개봉했다. 전 세계 박스 오피스를 장악했다. 개봉 2달이 지난 시점에도, 1위를 유지 중이다.

역대 영화 중 4번째로 많은 수익을 올렸다. 2조 6,130억 원(21억 3천만 달러)를 벌었다. 국내에서도 누적 1,316억 원을 돌파했다.

1위는 '아바타'(2009) 원작이다. 29억 2,000만 달러를 벌었다. 2위 '어벤져스: 앤드 게임'(27만 9,000만 달러), 3위는 '타이타닉'(21만 9,000만 달러)이다.

한편 '아바타2'는 국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지난 3일 기준, 2만 233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 관객 수는 1,045만 9,362명이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다. 같은 날 4만 9,254명을 모았다. 누적 기록은 212만 1,131명이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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