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원작으로 한 리얼리티 쇼, 벌써부터 구설수 "비인도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징어 게임'을 원작으로 한 리얼리티 쇼에 출연한 참가자들이 제작사를 고소한다.
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리얼리티 게임 쇼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에 참가한 다수의 출연자가 제작사를 상대로 소송에 나설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는 지난 2021년 9월 공개돼 넷플릭스 최다 누적 시청 시간을 기록한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리얼리티 쇼로, 456명의 참가자는 각종 게임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오징어 게임'을 원작으로 한 리얼리티 쇼에 출연한 참가자들이 제작사를 고소한다.
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리얼리티 게임 쇼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에 참가한 다수의 출연자가 제작사를 상대로 소송에 나설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는 지난 2021년 9월 공개돼 넷플릭스 최다 누적 시청 시간을 기록한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리얼리티 쇼로, 456명의 참가자는 각종 게임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우승자는 총 456만 달러(한화 약 56억 원)의 상금을 얻게 된다. 해당 쇼는 지난 1월 영국 동부 베드퍼드셔에서 촬영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는 녹화 시작부터 비인도적인 촬영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새벽 3시 30분부터 활동을 시작했고, 제작사 측은 참가자들의 이동을 제한하고 다른 참가자들의 교류도 금지했다. 술과 담배도 하지 못하게 했다고. 이 가운데 참가자 2인은 성관계를 가졌다가 퇴출당하기도 했다.
특히나 가장 문제가 된 건 미흡한 난방 시스템. 참가자들이 혹독한 추위에 떨고 있음에도 숙소와 게임 장소에는 마땅한 난방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았고, 참가자들은 8시간 동안 추위에서 벌벌 떨어야 했다. 심지어 한 참가자는 "게임을 하는 동안 화장실도 갈 수 없었고 음식도 충분히 주어지지 않았다. 숙소에서 차가운 햄버거와 샐러드로 저녁을 해결해야 했다. 주최 측은 무능하고 미흡했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오징어 게임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드래곤, 신세계 회장 외손녀와 열애설…YG, 노코멘트
- 송중기 여친, 방산업체 재력가 父+모델 출신 母설
- 엑소 출신 크리스, 성폭행 혐의로 화학적 거세 당하나
- 김고은·손흥민 황당무계 열애설, 장희령 비공개 SNS서 시작 [종합]
- 광고계가 밝힌 프리지아 몸값…"부르는 게 값" vs "명품은 힘들어" [이슈&톡]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