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코로나19 확진자 안내 재난문자 발송 3년 만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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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코로나19 확진자수 안내를 위한 재난문자 발송을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알리는 재난문자 발송을 중단했고, 시군에서는 자체 발송했으나 이달 3일부터 모든 시군도 재난문자 발송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로써 2020년 1월4일부터 시작한 신규 확진자 코로나19 재난문자 발송이 3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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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는 코로나19 확진자수 안내를 위한 재난문자 발송을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알리는 재난문자 발송을 중단했고, 시군에서는 자체 발송했으나 이달 3일부터 모든 시군도 재난문자 발송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로써 2020년 1월4일부터 시작한 신규 확진자 코로나19 재난문자 발송이 3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도는 반복 송출에 따른 도민 피로감 증가와 재난문자 효과성 저하가 코로나19 재난문자 발송 중단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단순 확진자 안내가 아닌 특별방역 조치 등 대도민 안내가 필요한 경우 재난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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