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정말 잘하고 있다"...토트넘 수석코치가 감쌌다

김대식 기자 2023. 2. 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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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토트넘 수석코치는 손흥민을 믿고 있었다.

토트넘 훗스퍼는 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를 치른다.

냉정하게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나 아스널을 따라잡을 수 있겠다는 희망은 사라졌다.

특히 토트넘이 홈에서 맨시티를 잡을 때, 기대되는 선수는 당연히 손흥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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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토트넘 수석코치는 손흥민을 믿고 있었다.

토트넘 훗스퍼는 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11승 3무 7패(승점 36)로 5위, 맨시티는 14승 3무 3패(승점 45)로 2위다.

토트넘한테는 중요한 경기다. 냉정하게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나 아스널을 따라잡을 수 있겠다는 희망은 사라졌다. 결국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노리는 게 현실적인 목표다. 그렇다면 4위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현재 승점 39점으로 동률인 뉴캐슬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의 현실적인 타깃이다.

그렇기 위해선 상위권과의 맞대결이 중요하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빅6팀을 6번 만났는데 1무 5패로 성적이 처참하다. 이번 경기가 '홈'에서 열리는 맨시티전이기에 빅6 징크스를 깰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토트넘이 홈에서 맨시티를 잡을 때, 기대되는 선수는 당연히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맨시티와 만난 16경기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이 지난 프레스턴전과의 FA컵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기에 더욱 손흥민의 발 끝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한 기자가 스텔로니 코치에게 손흥민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를 묻자 그는 "매 순간 흐름이 바뀔 수 있다. 그건 손흥민과 팀에게 달려있다. 손흥민이 하고 있는 일은 중요하고, 팀을 위해서 잘하고 있다. 득점에 있어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는 팀을 위해서 잘해주고 있다. 그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손흥민은 루카스 모우라와 히샬리송이 부상에서 복귀한 상태지만 현재로선 선발 출장이 유력하다.

한편 담낭 제거 수술을 받은 콘테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벤치에 앉을지 여부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스텔리니 코치는 "우리는 아직 모른다. 내일 결정은 내릴 것이다. 콘테 감독과 수술한 의사들이 결정할 문제다. 아직 우리에게는 48시간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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