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컵] 2단식 패한 홍성찬, "경험적인 면에서 뒤쳐지는 느낌"

박상욱 2023. 2. 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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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세종시청, 237위)이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최종본선진출전 2단식에서 다비드 고팡(41위)에게 패하며 국가대표팀이 0승 2패로 둘째날을 맞이한다.

홍성찬은 에이스 고팡을 상대로 초반 먼저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지만 세계 41위의 벽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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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인터뷰를 가진 홍성찬

홍성찬(세종시청, 237위)이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최종본선진출전 2단식에서 다비드 고팡(41위)에게 패하며 국가대표팀이 0승 2패로 둘째날을 맞이한다.

홍성찬은 에이스 고팡을 상대로 초반 먼저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지만 세계 41위의 벽을 넘지 못했다.

홍성찬은 "홈에서 오랜만에 경기했는데 많은 관중들이 오셔서 힘이 됐다. 잘 못해서 아쉽지만 아직 안끝났으니 형들이 뒤에서 잘해줄거라고 생각하고 단식도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생각했던 고팡 선수와 다른 스타일이었다. 초반에 할만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최대한 붙어봤는데 하면 할수록 경험적인 면에서 뒤쳐지는 느낌이었다. 최대한 버티려고 했지만 먼저 브레이크 한 상황에서 서브게임으로 벌리지 못한게 아쉬웠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박승규 감독은 "오늘 두 경기를 통해서 권순우,홍성찬 선수 최선을 다했고 상대방들이 컨디션이 더 좋았던 것 같다. 우리 선수들도 나쁘지 않았지만 벨기에 팀이 더 좋았다"고 오늘 경기를 평했다.

대표팀은 이제 단 1패만으로 최종 본선에 진출할 수 없다. 박승규 감독은 "벨기에 복식조가 오랫동안 호흡 맞춰왔지만 우리 남지성, 송민규 선수도 오랫동안 호흡 맞췄다. 중요한 것은 첫 경기이기 때문에 복식에서 이겨줘야 한다. 복식에서 총력전 해서 이길 수 있도록 분석하고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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