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 소속사 “배진영 왕따 영상 악의적 조작, 법적대응”
김도곤 기자 2023. 2. 4. 16:01
그룹 CIX의 배진영이 따돌림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가 이를 전면 부정했다.
CIX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배진영 따돌림설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정확한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된 점에 대해 양해의 말씀을 구한다”라면서 “공연장 내에서 촬영된 특정 영상과 관련해 배포되고 있는 허위의 내용들과 이에 대한 사실을 정리하여 드린다”라고 밝혔다.
최근 CIX 공연 영상 등을 통해 배진영이 따돌림을 받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다. 팬들은 배진영이 멘트를 할려고 할 때 방해했고, 다른 멤버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않았다는 요지다.
소속사는 “포되는 허위사실과 다르게 배진영에 대한 어떠한 배척도 없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라면서 해당 영상을 부정했고, “영상을 편집해 유포한 관객을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할 것을 요청한 상태다”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또한 “소명 영상 및 이미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이번 사안은 악의적인 조작에 의한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멤버들 간의 신뢰와 우정을 기반으로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팀이다. 이러한 멤버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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