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아무도 안 와"…'최진실 딸' 최준희, 졸업식서 눈물

채태병 기자 2023. 2. 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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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실의 딸 유튜버 최준희(20)가 고등학교 졸업 소식을 알렸다.

최준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졸업 사진을 올리며 "03학번 최준희 선수 드디어 졸업으로 골인합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해 2월 소속사 와이블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3개월 만에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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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고(故) 최진실의 딸 유튜버 최준희(20)가 고등학교 졸업 소식을 알렸다.

최준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졸업 사진을 올리며 "03학번 최준희 선수 드디어 졸업으로 골인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다들 저만큼이나 기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제 진정한 어른으로 더 멋지게 살아보겠다"고 전했다.

이어 "가족이 아무도 안 온다고 슬퍼할 틈 없이 아침부터 대형 꽃다발 들고 찾아와준 지인들 최고"라며 "가족석에 지인들이 다 같이 서 있는 모습을 보고 사실 눈물 조금 흘림"이라고 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해 2월 소속사 와이블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3개월 만에 해지했다. 이후 그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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