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올랜도, 미네소타와 5명 퇴장 당하는 난투극 끝에 5점 차 승리

문대현 기자 2023. 2. 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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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난투극 끝에 승리를 거뒀다.

올랜도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리그 미네소타와 원정 경기에서 127-120으로 이겼다.

미네소타의 오스틴 리버스가 공격을 위해 올랜도 벤치 앞을 달려가던 중 올랜도의 모하메드 밤바와 충돌했고 이내 두 선수가 주먹다짐을 벌이며 사태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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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리버스와 올랜도 밤바 충돌
미네소타의 가드 오스틴 리버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난투극 끝에 승리를 거뒀다.

올랜도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리그 미네소타와 원정 경기에서 127-120으로 이겼다.

21승32패가 된 올랜도는 동부 콘퍼런스 13위를 유지했고, 미네소타(28승27패)는 서부 7위로 하락했다.

올랜도에선 콜 앤서니가 20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모리츠 바그너가 19점으로 활약했다.

미네소타에선 디앤젤로 러셀이 29점 10리바운드, 앤서니 에드워즈가 19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이날 양 팀 선수들은 3쿼터 막판 난투극을 벌였다.

미네소타의 오스틴 리버스가 공격을 위해 올랜도 벤치 앞을 달려가던 중 올랜도의 모하메드 밤바와 충돌했고 이내 두 선수가 주먹다짐을 벌이며 사태가 커졌다.

앞서 리버스가 올랜도 벤치 앞에서 3점슛을 쏜 것이 실패로 돌아가자 밤바가 반응을 보이는 모습이 있었는데 리버스가 이에 격분해 난투극을 벌인 것.

이후 양 팀 선수들은 물론 심판과 관계자가 몰려 들면서 코트는 싸움터로 변했다.

사태 수습 이후 싸움의 당사자인 리버스와 맘바는 물론 미네소타의 제이든 맥대니얼스, 토리안 프린스, 올랜도 제일런 석스가 퇴장 당했다.

가까스로 재개된 경기에서 올랜도는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를 따냈다.

◇ NBA 전적(4일)

올랜도 127-120 미네소타

디트로이트 118-112 샬럿

인디애나 107-104 새크라멘토

포틀랜드 124-116 워싱턴

피닉스 106-94 보스턴

토론토 117-111 휴스턴

필라델피아 137-125 샌안토니오

애틀랜타 115-108 유타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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