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뜨거운 매물 '확정'…프랑스 국대 FW 이적료 '0원'

강동훈 2023. 2. 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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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독일) 공격수 마르쿠스 튀랑(25)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3일(한국시간) "튀랑은 다가오는 여름에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계약이 종료된다. 현재로서 그가 떠나는 건 확실시되고 있다"며 "유럽 전역의 다수 구단이 영입하길 원하며, 향후 몇 달 동안 뜨거운 매물이 될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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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독일) 공격수 마르쿠스 튀랑(25)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면서 이적료를 들이지 않고 영입할 수 있는 만큼 그를 데려가는 구단이 승자라는 표현까지 나올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3일(한국시간) "튀랑은 다가오는 여름에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계약이 종료된다. 현재로서 그가 떠나는 건 확실시되고 있다"며 "유럽 전역의 다수 구단이 영입하길 원하며, 향후 몇 달 동안 뜨거운 매물이 될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튀랑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재계약이 최종적으로 결렬되면서 오는 6월 30일부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떠나는 게 확정됐다. 이적료 한 푼 들이지 않고 영입할 수 있는 자유계약(FA) 신분이 만큼 그는 곳곳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실제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이상 잉글랜드), 유벤투스, 인터밀란(이상 이탈리아)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아스널, 첼시(이상 잉글랜드) 등 추가로 연결되는 구단이 더 있을 정도다.

현재로선 튀랑이 연봉과 보너스 등은 둘째치고, '별들의 무대'에서 뛰는 걸 원하는 만큼 해당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구단이 차기 행선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스포르트1'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하는지 여부가 협상하는 데 있어서 결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거 '뢰블레 군단'을 대표했던 전설적인 수비수 릴리앙 튀랑(51)의 아들로 유명한 튀랑은 2015년 소쇼(프랑스)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갱강(프랑스)을 거쳐 지난 2019년 여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유니폼을 입었다. 지금까지 통산 121경기 동안 41골 26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이번 시즌 활약이 놀랍다. 공식전 19경기를 뛰는 동안 13골 4도움을 올리며 꾸준하게 공격포인트를 적립 중이다. 이에 그는 디디에 데샹(54)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으면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교체 멤버로 활약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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