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주장, 비니시우스 태도 지적 "아이들이 본받으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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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앞둔 마요르카의 주장 안토니오 라이요(32)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3)를 재차 비판했다.
마요르카와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첫 대결이었던 지난해 9월 비니시우스의 개인기 도발과 관련해 한바탕 난리가 났다.
당시 비니시우스는 마요르카 선수들을 농락하는 듯한 드리블을 자주 선보였다.
이때 마요르카의 주장인 라이요는 비니시우스의 도발하는 플레이가 거칠어지는 이유라고 밝히며 모범적인 태도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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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앞둔 마요르카의 주장 안토니오 라이요(32)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3)를 재차 비판했다.
마요르카는 오는 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20라운드를 치른다. 마요르카는 홈 3연승의 기세를 모아 레알 마드리드라는 거함을 잡을 계획이다.
마요르카와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첫 대결이었던 지난해 9월 비니시우스의 개인기 도발과 관련해 한바탕 난리가 났다. 당시 비니시우스는 마요르카 선수들을 농락하는 듯한 드리블을 자주 선보였다. 자연스럽게 마요르카는 거칠게 비니시우스를 대했다.
결국 비니시우스가 폭발했다. 경기 도중 하비에르 아기레 마요르카 감독에게 다가가 불만을 표출하려 했다. 팀 동료들이 가로막아 충돌로 이어지지 않았으나 비니시우스는 "아기레 감독이 나를 걷어차라고 지시했다"며 화를 냈다. 이에 아기레 감독은 "축구에는 많은 이야기가 있기 마련"이라며 대응하지 않았다.
이때 마요르카의 주장인 라이요는 비니시우스의 도발하는 플레이가 거칠어지는 이유라고 밝히며 모범적인 태도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맞대결을 앞두고도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
라이요는 최근 'DAZN' 스트리밍과 인터뷰에서 비니시우스에 관해 "처음 말했던 걸 준수한다. 더 이상 그것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내일 우리 아이들이 본받아야 할 선수를 골라야 한다면 루카 모드치리나 카림 벤제마일 것이다. 비니시우스는 결코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다.
논란이 됐던 아기레 감독의 지시와 관련해 "그는 매우 정직한 사람이다. 그런 면에서 굉장히 진지하지만 농담으로 좋은 분위기를 만들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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