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가 4천만 원?"…지디가 선물한 88개 한정판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솔드아웃에서 지난 1일 ‘에어 포스1 파라-노이즈 (AF1 PARA-NOISE)’ 제품이 3천999만 9천 원에 거래됐다. (사진=무신사 솔드아웃)]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지난 2019년 나이키와 함께 협업해 만든 운동화가 리셀(Resell·재판매) 시장에서 약 4천만 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무신사가 운영하는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에서는 지난 1일 ‘에어 포스1 파라-노이즈 (AF1 PARA-NOISE)’ 제품이 3천999만 9천 원에 거래됐습니다.
이 신발은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나이키의 첫 협업 기념으로 발매된 제품입니다. 지난 2019년 발매 당시 지인에게 선물한 'F&F(Family&Friend) 노란색 나이키 로고'가 박힌 스니커즈로 88족만 한정 생산돼 화제를 끌었습니다.
이에 누가 이 제품을 판매했는지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한정판 제품이 리셀 시장에서 고가에 팔린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드래곤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스니커즈는 1천만 원대에 팔리기도 했습니다. 만화 슬램덩크 개봉 기념으로 나온 유니폼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정대만 유니폼'은 3배가량 높은 가격에 지금도 팔리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주가를 올린 위스키도 리셀 시장에서 인기입니다. 위스키계 명품, '맥켈란 셰리 오크 30년'은 웃돈 300만 원가량이 붙어 1천만 원 정도에 가격대가 형성돼 있습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요즘 보이스피싱 보시죠!"…김미영 팀장도 혀 내둘렀다 - SBS Biz
- "이래서 아이폰 안 썼는데…" 삼성페이 아성 흔들릴까? - SBS Biz
- 해지고객도 당했다…LGU+ 임직원 받은 성과급도 내놓을라
- "운동화가 4천만 원?"…지디가 선물한 88개 한정판 - SBS Biz
- "더 떨어지기 전에 막차 타자"…가입자 폭증하는 '이 곳' 어디? - SBS Biz
- 비닐도 안 뜯은 아이폰1 아직 보관했으면 6000만원?
- 폭스바겐 폭탄할인에 뿔난 소비자들…
- 고지혈증 김선생님, '콩밥' 추천…단, 이건 주의
- "회비 이 통장으로"…회비 하루만 맡겨도 연 2.3% - SBS Biz
-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