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년정책은 청년이 만든다"

홍정명 기자 2023. 2. 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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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는 '청년이 일하고 싶고, 살고 싶은 경남'을 함께 만들기 위해 '2023년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경청넷) 발대식'을 4일 오전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개최했다.

경청넷은 경상남도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한 민관협치 기구로, 청년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청년 의견을 수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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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순신리더십센터서 2023 경남청년네트워크 발대
'경청넷' 운영진 청년들이 기획…축하공연 등 진행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경남도 주최 ‘2023년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이 4일 오전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열렸다.(사진=경남도 제공)2023.02.04.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도는 ‘청년이 일하고 싶고, 살고 싶은 경남’을 함께 만들기 위해 ‘2023년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경청넷) 발대식’을 4일 오전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개최했다.

경청넷은 경상남도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한 민관협치 기구로, 청년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청년 의견을 수렴한다.

지난 4년 동안 청년들이 직접 분과회의, 토론회 등을 거쳐 85개 정책을 제안했다.

이번 행사는 경청넷 실무운영진 청년들이 기획하고 진행하였으며, ‘청남행로-청년의 남다른 행복 로드맵’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청년이 직접 경남의 미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1부 행사는 ▲청년밴드 축하공연 ▲격려사 ▲2022년 활동 성과 및 2023년 활동계획 안내 오리엔테이션 ▲청년희망지도 만들기 퍼포먼스 ▲거버넌스의 이해 주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일자리, 창업, 관광 등 10개 분과별로 청년정책 제안을 위한 분과회의가 열렸다.

경청넷 참여자는 만 19세에서 34세 이하 경남이 생활권인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경상남도 청년정보플랫폼 신청을 통해 205명이 모집됐다.

앞으로 10개 분과별 회의를 통해 청년들이 체감하는 청년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메시지에서 "청년에게 기회와 희망을 주는 사회를 만드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며 앞으로 청년정책은 청년 눈높이에 맞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의 새로운 생각들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청년의 꿈과 도전을 뒷받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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