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사람도 중고 같아" 승우아빠..비하 발언 후 침묵 [스타이슈]

최혜진 기자 2023. 2. 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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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승우아빠(본명 목진화)가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침묵을 유지하고 잇다.

이에 수빙수 제작진이 "요즘에는 당근마켓에 경력자들이 많다"고 말하자 승우아빠는 "미쳤나 보다. 정상적인 루트로 내라"고 발언했다.

승우아빠의 이 같은 발언에 당근마켓 측은 "당근에서도 알바를 구할 수 있다. 많은 사장님들이 사용한다"고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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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승우아빠 유튜브
유튜버 승우아빠(본명 목진화)가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침묵을 유지하고 잇다.

최근 승우아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수빙수님, 이렇게 하시면 레스토랑 망해요'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승우아빠는 식당 창업을 준비하는 수빙수(본명 주소빈)와 만나 그에게 요리, 식당 운영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

수빙수 채널 제작진은 당근마켓에 구인 공고를 올렸다고도 밝혔다. 이를 들은 승우아빠는 "거기다 내면 중고만 들어오겠지"라고 말했다.

이에 수빙수 제작진이 "요즘에는 당근마켓에 경력자들이 많다"고 말하자 승우아빠는 "미쳤나 보다. 정상적인 루트로 내라"고 발언했다.

승우아빠의 이 같은 발언에 당근마켓 측은 "당근에서도 알바를 구할 수 있다. 많은 사장님들이 사용한다"고 댓글을 달았다.

또한 승우아빠는 이후 진행된 라이브방송에서 또다시 당근마켓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당근마켓 측이 댓글을 단 것을 보고 "무료로 광고하지 마라. 양심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근에서 구하면 사람도 중고 같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에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그는 "사람은 다 중고다. 나도, 여러분도 중고"라고 수습했다.

이후 승우아빠가 당근마켓을 비하했다는 논란이 불거졌지만 그는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승우아빠는 2018년 인터넷 방송을 시작, 현재 약 16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또한 승우아빠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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