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 “다들 큰 부상이 오지 않았으면...” … 서동철 KT 감독, “지난 맞대결, 운이 따랐다”

손동환 2023. 2. 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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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큰 부상이 오지 않았으면..."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지난 맞대결, 운이 따랐다" (서동철 KT 감독)대구 한국가스공사는 4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수원 KT와 만난다.

서동철 KT 감독은 경기 전 "우리 수비 미스가 지난 맞대결에서 많았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가 오픈 찬스에서 슛을 많이 놓쳤다. 그런 게 다행이었다. 운이 따랐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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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큰 부상이 오지 않았으면...”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
“지난 맞대결, 운이 따랐다” (서동철 KT 감독)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4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수원 KT와 만난다.

한국가스공사는 2021~2022시즌 종료 후 선수단에 큰 변화를 줘야 했다. 두경민(183cm, G)이 FA(자유계약) 자격을 얻었고, 김낙현(184cm, G)이 군에 입대했기 때문이다.

한국가스공사 가드진 공백이 컸다. 두경민과 김낙현을 대체할 자원을 찾았다. 아시아쿼터제로 SJ 벨란겔(177cm, G)을 영입했고, 국내 선수 득점 1위였던 이대성(190cm, G)을 고양 캐롯으로부터 데리고 왔다.

정효근(200cm, F)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이대헌(196cm, F)이 건재했다. 차바위(190cm, F)와 박지훈(193cm, F), 전현우(193cm, F)와 신승민(195cm, F) 등 포워드 자원도 두터웠다. 외국 선수 조합 또한 나쁘지 않았다.

전력 보강을 확실히 한 한국가스공사는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혔다. 하지만 개막 후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13승 23패로 9위. 6위 전주 KCC(16승 20패)와 3게임 차다.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경기 전 “(이)대헌이가 합류는 했다. 그렇지만 컨디션이 좋은 게 아니다. 상황에 맞춰 투입했다 뺐다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 후 “(이)대성이는 온몸에 부상을 안고 있다. (전)현우도 햄스트링이 좋지 않다. 다들 큰 부상이 없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KT는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에 더 가깝게 접근해야 한다.

KT는 2022~2023시즌에도 우승 후보로 꼽혔다. 에이스인 허훈(180cm, G)이 군에 입대했지만, 포워드 라인이 두텁기 때문이다.

또, KT는 개막 후 두 번째 경기에서 기적을 만들었다. 정성우(178cm, G)와 김동욱(195cm, F)이 4쿼터에 3점포를 연달아 꽂았고, 20점 차 가까이 밀렸던 KT는 85-83으로 역전승했다. 그렇게 개막 첫 승을 일궜다.

KT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 같았다. 하지만 KT는 가라앉았다. 준비했던 컬러(압박수비+빠른 공격 전환) 또한 보여주지 못했다. 외국 선수의 경기력도 기대 이하였다. KT가 한때 최하위까지 가라앉은 이유.

2명의 외국 선수 모두 교체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승부수를 던진 후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에 접근했다. 현재 16승 21패로 단독 6위인 전주 KCC(16승 20패)와 반 게임 차.

서동철 KT 감독은 경기 전 “우리 수비 미스가 지난 맞대결에서 많았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가 오픈 찬스에서 슛을 많이 놓쳤다. 그런 게 다행이었다. 운이 따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상대 외국 선수가 (하)윤기를 막고, 상대 국내 선수가 재로드 존스를 막는 경우가 많다. 준비를 하고 나온다. 잘 되는 상황도 있고, 안 되는 상황도 많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서동철 KT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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